'LA댁' 박은지 "연애 6개월→결혼…남편, 솔리드·로꼬 닮은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9.28 08:33  |  조회 9121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박은지가 남편과의 연애담과 함께 남편의 닮은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박은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놓으며, 빠른 결혼에 받았던 오해들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박은지는 2018년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으며, 곧장 미국으로 떠났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화면 캡처
이에 대해 박은지는 속전속결한 결혼에 "(결혼을) 너무 빨리하니까 혹시 임신한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런데 그건 아니었다"며 연애담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박은지는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가 날 보더니 자기 친척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더라. 미국교포인데 일본 출장 중이라 잠깐 연락을 해보면 잠깐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남편이 당시) 일본에서 곧장 날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대 안 했는데 정말 괜찮더라. 이상형에 가까웠다. 외모가 옛날에 솔리드 느낌이 있었고, 요즘으로 말하면 로꼬 씨 같은 느낌"이라며 남편 닮은꼴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남편은 소개팅 이후 이틀 만에 바로 미국으로 돌아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박은지는 "시작부터 장거리 연애를 하니 안달이 났다. 두 달에 한 번 보니 애틋해지고, 후다닥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MC 김구라는 "박은지가 남편에게 자주 하는 말이 '듣고 있어요?'라고 한다"고 하자 박은지는 "미국에 있다보니 말할 사람이 한정돼 있다. 들어줄 사람도 한정돼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은지는 "원래 남편이 츤데레 같은, 말없이 가만히 있다가 뭐 하나 툭 챙겨주고 할 말만 딱 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저처럼 말이 많으면 부딪치지 않겠냐. 안전 나와 정반대의 성향"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밤까지 말을 하면서 산다. 남편은 그냥 듣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엔 남편이 듣고 있나 싶더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볼 땐 남편도 깜짝 놀란 것 같다. 이 정도까진 몰랐는데 깜짝 놀란 거다"라고 말하자 박은지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김구라는 "남편이 좋은 사람이다. 그래도 듣는 척하니까 좋은 사람"이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은지는 1983년생으로 올해 39세로 현재 임신 8개월째다. 박은지는 2018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미국 LA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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