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살짝 드러낸 슬림 각선미…'가을 여신'의 고혹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18 23:00  |  조회 4270
배우 정유미/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정유미/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정유미가 우아한 롱 코트 패션을 선보이며 가을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MARA)와 함께한 정유미의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정유미는 이번 화보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분위기로 막스마라의 2021 F/W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막스마라 70주년 기념 101801 마담코트를 입은 배우 정유미./사진제공=마리끌레르
막스마라 70주년 기념 101801 마담코트를 입은 배우 정유미./사진제공=마리끌레르
화보 속 정유미는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카멜색 롱 코트를 걸친 채 계단을 오르는 포즈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정유미는 막스마라의 전설적인 마담 코트부터 니트와 액세서리까지 카멜 컬러로 매치한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세련되고 도회적인 가을 룩을 완성했다.

막스마라 70주년 기념 테디베어 코트를 입은 배우 정유미./사진제공=마리끌레르
막스마라 70주년 기념 테디베어 코트를 입은 배우 정유미./사진제공=마리끌레르
또 다른 화보 속 정유미는 말끔하게 넘긴 슬릭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채, 2가지로 연출할 수 있는 막스마라 70주년 기념 컬렉션의 리버시블 테디베어 코트를 걸친 모습이다.

정유미는 카메라를 향해 살짝 뒤돌아보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촬영 중인 드라마 세트장의 작은 텃밭에서 토마토, 바질, 애호박 등 작물을 키우기도 하고 수확한 작물로 다양한 요리를 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정유미는 현재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촬영 중이다.

이어 정유미는 배우로서 지금까지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것에 대해 "상황이 맞아 떨어지면 '그냥,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이로 인해 이후에 의미를 알게 되기도 하고, 누군가로부터 의미를 부여 받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정유미라는 사람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주고, 같이 가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배우 생활을 계속 해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한편 정유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마리끌레르' 1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보 속 아이템들은 막스마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국내 백화점 매장 및 한국 막스마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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