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피소' 제시카, 300만원대 샤넬백 들고…"보고 싶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0.20 01:03  |  조회 6861
그룹 소녀시대 출신 패션 사업가 제시카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패션 사업가 제시카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패션 사업가 제시카가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제시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의 베이지색 슈트 베스트와 블랙 데님진을 입은 모습이다. 깔끔한 올림 머리를 연출한 제시카는 진주 목걸이와 골드 반지를 레이어드하고 멋스러운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제시카는 300만원대 샤넬 미니백을 들고 같은 색 플랫 슈즈를 매치한 모습이다. 럭셔리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 28일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 등은 제시카가 설립한 '블랑 앤 에클레어'가 채무 불이행으로 소송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가 2014년 설립한 블랑 앤 에클레어를 운영하는 블랑그룹은 스펙트라 SPC에게 각 300만달러, 100만달러 등 총 400만달러(약 47억원)를 빌렸다. 올해 8월 대출을 양도 받은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는 블랑 앤 에클레어가 돈을 갚지 못하자 블랑 앤 에클레어의 대표이자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에게 680만달러(약 80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날 타일러 권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억울하다"며 "제시카 개인의 대출이 아닌 회사 법인의 대출이다. (제시카는) 피소와 언론 보도로 명예를 다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제시카는 2013년부터 8년째 열애 중인 타일러 권과 함께 패션과 엔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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