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정가은, 동화책 '아빠를 빌려줘'에 "눈물이 차오른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13 11: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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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인 정가은 인스타그램 |
13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목만으로도 눈물이 차오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허정윤 동화 작가의 동화책 '아빠를 빌려줘' 표지가 담겨 있다. 정가은은 "첫 장을 넘기는데 눈물이 또 차오른다. 한 장 한 장 마음이 먹먹하다가 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따뜻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허 작가에게 책을 선물받은 듯한 정가은은 "정윤아 고마워. 이렇게 예쁜 책을 내줘서"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정가은은 "가끔 내 아빠를 소이에게 빌려주고 싶다. 아니 주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이런 책이 나와줘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전 남편과 2016년 1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딸 김소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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