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열애설' 고마츠 나나, 日톱배우와 결혼…누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15 19:0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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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고마츠 나나, 스다 마사키 /사진=샤넬, 영화 '실: 인연의 시작' 스틸컷 |
15일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발표했다.
고마츠 나나는 "스다 마사키와 코마츠 나나가 결혼했음을 알린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이라는 날을 맞이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적으며 "아직 서툰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며 날마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겠다. 앞으로도 작품에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부부를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1996년생인 고마츠 나나는 2008년 일본 매거진의 아역 모델로 데뷔해 한국에서 2010년 베스킨라빈스31, 2012년 쏘내추럴 광고에 출연했다. 2014년 영화 '갈증'으로 영화배우 활동을 시작해 2016년 '물에 빠진 나이프'로 첫 주연을 맡았다.
특히 고마츠 나나는 2016년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이 해킹돼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대거 유포됐다.
이와 관련해 당시 두 사람은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관계가 아직 정확하지 않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
한편 고마츠 나나의 남편이 된 스다 마사키는 1993년생으로 일본 현지에서 배우로는 물론 가수로서도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스타다. 2009년 TV아사히 '가면라이더 W'로 데뷔했으며 영화 '나를 잡아먹는 사람들: 도모구이'로 2013년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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