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피시앤칩스 사업, 가게 3곳 열었는데 7억 날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17 21:29  |  조회 2120
/사진제공=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사진제공=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김영란이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평창 이웃 부부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평창 이웃 부부와 가든 파티를 즐기기로 했다. 가든 파티를 위해 자매들과 부부는 각자 음식을 준비했다. 이때 평창 이웃 부부는 피시앤칩스를 준비해 김영란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란은 피시앤칩스를 보며 "약간의 추억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예전에) 피시앤칩스 사업을 했다. 가게 3곳을 했는데 7억원을 날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영란은 "세계의 피시앤칩스를 다 먹어 봤는데 한국은 냉동 생선이라 그 맛이 안 나더라"며 "잘 몰라서 하라 그러니까 했다. (지금은) 피시앤칩스를 너무 잘 안다"고 사업 이야기를 쏟아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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