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 에드 시런, 선미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와 제시가 글로벌 아티스트 에드 시런(Ed Sheeran)과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매한다.

19일 에드 시런과 제시, 선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콜라보레이션 'Shivers' 음원 발매를 예고했다. 'Shivers'는 지난 10월 에드 시런이 선보인 업비트 트랙에 제시의 강렬한 훅과 선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진 버전이다. 오리지널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드 시런은 전 세계적으로 4500만장 이상의 앨범과 1억5000만장 이상의 싱글 판매를 기록한 팝스타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52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2021년 GQ가 선정한 올해의 솔로 아트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시는 2005년 데뷔 후 파워풀한 가창력과 랩 실력으로 대중들에 인정받았다. '눈누난나' 뮤직비디오 조휘수가 1억4000만뷰를 돌파했으며 올해 발매한 '어떤 X(What Type of X)'는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top5에 진입하기도 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선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솔로 전향 후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꼬리' 등 매곡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19개 지역엣 펼친 첫 월드 투어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워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에드 시런과 제시, 선미의 완벽한 조화는 물론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