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디비, 오프셋 /사진=카디비 인스타그램

래퍼 카디비(Cardi B)가 남편인 가수 오프셋(Offset)의 30번째 생일에 200만달러(한화 약 23억7000만원) 수표를 선물로 쾌척했다.

22일(현지시간) TMZ는 카디B가 남편 오프셋이 나이키와 협업한 스니커즈를 론칭하는 행사에서 그의 생일 축하를 위해 200만달러에 달하는 수표를 선물로 건넸다고 보도했다.

카니예 웨스트(예), 퀘이보, 프랑스 몬타나 등 스타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카디비는 무대에 올라 남편에게 생일 축하 쿠폰 형태의 판넬을 건넸다. 해당 판넬에는 "200만달러 숫자와 함께 오프셋 30번째 생일 축하해"라고 적혀있다.

/사진=오프셋 인스타그램

이날 오프셋은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돋보이는 데님 블루종과 청바지 차림에 스니커즈를 신었다. 카디비는 스니커즈를 잘라 붙여 만든 듯한 코르셋 톱에 블랙 레깅스를 입었다.

특히 카디비는 목에 볼드한 체인 장식과 '플레이 보이' 매거진 심볼 펜던트가 돋보이는 목걸이를 착용하고 아찔한 볼륨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카디비는 최근 '플레이 보이' 매거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바 있다.

오프셋은 현장에서 관중들에게 돈다발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한편 1992년생 카디비는 2017년 9월 1991년생 가수 오프셋과 결혼해 2018년 첫 딸을 얻었다. 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카디비의 순자산은 2021년 12월 기준 2400만달러(약 284억8000만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