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쌍꺼풀 갑자기 생겨 병원 갔다...엄마도 '수술했냐' 물어"

MBC '라디오스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06 06:00  |  조회 5963
/사진=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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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22 선수 입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서장훈, 개그맨 유민상, 배우 남보라, 야구선수 구자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나는 미간에 주름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여기에 카드를 꽂아라'라는 조롱을 받는다"며 "탁재훈은 심지어 '여기가 엉덩이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구라는 "하지만 나는 절대 보톡스 맞을 생각이 없다"며 서장훈에게는 "얼굴에 보톡스, 필러를 맞을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직도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을 한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며 서장훈을 둘러싼 쌍꺼풀 수술 의혹 이야기를 꺼냈다.

김구라는 "서장훈도 잘 아는 형이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 안검하수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한 그 형이 '서장훈은 100% 한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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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잠자코 듣고 있던 서장훈은 "'라디오스타'에 나와서도 내가 이 얘기 여러 번 하지 않았냐. 했던 얘기를 10년을 해야 하냐"며 "쌍꺼풀 수술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했던 얘기 또 하고! 옛날에 다 한 거야! 하지만 또 해줄게!"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서장훈은 "피곤하거나 술마신 뒤 아침에 일어나면 3~4시간 쌍꺼풀 질 때 있지 않나. 그게 어느 날부터 하루 종일 안 풀리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서장훈은 갑자기 생긴 쌍꺼풀 때문에 병원까지 찾았다고.

서장훈은 "쌍꺼풀이 안 풀려서 병원을 갔다. 눈도 아프고 남들이 오해할 수도 있으니까 원상복귀할 방법이 없냐고 했더니 의사가 '돈 벌었다고 생각해라. 왜 굳이 원상복귀하려고 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불편한 것도 좀 더 있으면 괜찮아진다고 했고, 좀 더 있어봤더니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또 쌍꺼풀 때문에 어머니의 의심을 받았던 사연도 전했다.

서장훈은 "옛날에 운동선수였지 않나. 두 달 만에 집에 갔는데 엄마가 '혹시 너 나 모르게 쌍꺼풀 수술했냐'고 묻더라"며 "그래서 엄마한테도 방송에서 한 똑같은 얘기를 똑같이 했다"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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