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디카프리오가 먼저 사진 찍자고…한국팬 반응도 웃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2.01.12 22:42  |  조회 234048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흥행 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확정"이라며 "촬영할 때만 해도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즌 1이 이 정도로 성공했으니 시즌2는 나올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해외 시상식에서 이정재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을 언급하며 "누가 먼저 찍자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재는 "사실 그분이 먼저 찍자고 했다"며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본인의 평을 이야기하는데 그냥 인사치레가 아니더라. 주제, 표현방식, 코스튬, 연출, 음악, 연기, 앙상블 등에 대해 세세하게 이야기하더라"며 디카프리오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유재석이 "디카프리오가 먼저 다가오는 기분이란 어떤 걸까"라고 말하자 이정재는 "너무나도 기분 좋았던 것은 한국의 영화 드라마가 많은 분에게 공감을 얻으면서 한국 콘텐츠를 즐겨보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반가웠다"고 답했다.

드라마 촬영 내내 꾀죄죄하게 다녔다는 이정재에게 유재석은 "'오징어 게임'만 본 해외 팬들이 멀끔한 이정재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더라"고 말하며 해외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이정재는 "한국 팬분들이 이정재는 성기훈만 하는 배우가 아니라고 SNS에 계속 올려주더라. 웃통 벗은 사진 양복 입은 사진 등 갑자기 예전 사진이 많아졌더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94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적인 성공을 이뤘다. 극중 이정재는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후 사채와 도박을 전전하다 이혼해 한심하게 사는 성기훈 역을 맡았다. 드라마 성공 이후 이정재는 각종 해외 매체 인터뷰와 TV쇼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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