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둘째 임신 발표…잼잼이 동생 생긴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04 21:45  |  조회 5191
/사진=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 영상 캡처
문희준 소율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는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 '잼잼이 동생이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 희율이(잼잼이)는 엄마 소율 품에 안겨 "저 동생이 생겼어요"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문희준이 "왜 동생이 갖고 싶었냐"고 묻자 딸 희율이는 "유치원 친구들이 동생 이야기를 하면 부러웠다. 함께 놀 수 있어서 좋다"고 동생 소식을 반겼다.

소율 역시 "그렇게 바라던 (희율이의)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율은 "입덧이 심해 우유와 카스테라만 먹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산부인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문희준이 "둘째가 생긴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소율은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은데 둘을 어떻게 키울까 걱정이 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문희준은 "아이 둘을 키우는 부모들이 다 하는 고민일 것 같다. 나도 상상이 안 된다"며 공감했다.

산부인과에 도착해 동생의 초음파 사진과 심장 소리를 확인한 희율이는 "너무 작고 귀엽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은 13살 차 부부로, 2017년 결혼해 같은 해 딸 희율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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