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내린 조이, 아찔한 미니 드레스…파격 변신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17 23:00  |  조회 31391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앞머리를 내린 모습으로 파격 변신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조이와 함께한 3월호 커버 화보를 17일 공개했다.

지난 8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인기 인플루언서 '성미도' 역을 맡아 열연한 조이는 이번 화보에서 상큼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공개된 화보 속 조이는 이마를 모두 가리는 일자 앞머리에 긴 생머리를 풀어내려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조이는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화려한 패턴 미니드레스를 소화하는가 하면 우아한 플리츠 드레스 룩도 선보였다. 주연 배우답게 남다른 눈빛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또 다른 커버 화보 속 조이는 상큼한 오렌지빛 후디 점퍼만 입은 아찔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과감한 자태를 뽐냈다.

조이는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그룹 레드벨벳 조이/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클래식한 코트에 양말과 로퍼 힐을 신은 사랑스러운 패션을 연출한 조이는 새빨간 립스틱을 꽉 채워바른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이는 "이제 막 드라마가 끝났다. 사실 아직 '미도'를 마음에서 못 놓아주고 있다"며 역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인물을 연기하면서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촬영 과정에서 힘들 때마다 같이 고생하며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되더라. 앞으로는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며 살고 싶다"고 밝혔다.

"요즘 운전에 취미를 붙였다"는 조이는 "혼자 차에서 창문 열고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운전하는 게 힐링이다. 드라이브 뮤직으로 R&B를 자주 듣는다. 적당히 신나고 리드미컬한 요즘 내 텐션과 잘 맞는 음악"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 사람만' OST에 참여했던 조이는 보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이는 "보컬리스트로서 어떤 게 가장 고민이냐"는 질문에 "어떻게 하면 좀 더 다채로운 표현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며 내 목소리가 미성인 편인데 좀 더 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 열심히 연습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이가 함께한 '코스모폴리탄' 3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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