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한혜진 "급 다이어트 팁? 물 안 마시면 미라처럼 쫙 말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21 10: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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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한혜진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서장훈이 "다이어트 분야의 권위자"라고 한혜진을 소개하며 "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는 방법, 노하우 좀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급찐급빠' 노하우가 있다"며 "너무 급하다, 2~3일 안에 무조건 빼야 된다 하면 물을 안 드셔야 한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사람들이 염분 섭취를 많이 하고 물을 같이 많이 마신다. 이 두 가지가 만나면 몸이 붓는다. 몸이 늘 부어 있는 거다. 짠 거 먹으면서 물을 덜 먹으면 확실히 덜 붓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3주 동안 몸 만들고 화보 촬영 2~3일 전부터 거의 물을 안 마신다. 미라처럼 쫙 말라서 수분이 빠져야 몸의 굴곡, 근육이 잘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8~12시간 촬영하고 마지막에 두 컷 정도 남으면 그때부터 먹기 시작한다. 그러면 분 단위로 얼굴에 수분이 차오르더라.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그러면 나중에 찍은 컷은 앞에 거랑 차이가 좀 나냐. 본인은 느끼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제일 처음 거랑 제일 마지막 건 안 예쁘다. 가운데 찍은 게 제일 예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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