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법밖에 없는 건가"…이효리, 부모님 병원 걱정에 '심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10 19:38  |  조회 3496
/사진=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방송 화면 캡처
/사진=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부모님 병원 걱정에 심란한 마음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는 그룹 악뮤 이찬혁과 'FREE SMILE'(프리 스마일) 녹음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옥 방문에 앞서 이효리는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매니저에게 "아버님 병원 몇 년 계셨지?"라고 물었다.

매니저가 "한 4년 됐다"고 답하자 이효리는 "대부분 병원에 모시더라고. 그런데 병원에 가는 부모님의 마음도 너무 안 좋고 보내는 자식들의 마음도 안 좋을 거 같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방법밖에 없는 건가"라며 심란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주에 그거 알아보느라고 녹음 데모 오고 그러는데 신경 하나도 못 썼다"며 "머리에 아무것도 안 들어오더라. 스케줄도"라고 토로했다.

매니저는 "그것도 모르고 맨날 업무적인 연락만 했네"라며 미안해했고, 이효리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생각하고 말해야 하는데 그냥 '어, 알았어. 어, 어'. 되게 내가 쉽게 '오케이' 해서 편하지 않았어?"라며 애써 웃어 보였다.

이에 매니저는 "너무 쉽게 '어, 어' 하더라. 그것도 모르고…"라며 거듭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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