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과 회사 경영 후 비용 40% 절감…무한 신뢰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9.01 11:17  |  조회 14406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함께 호흡 중인 임창정과 음악감독 김문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은 아내 서하얀과 함께 회사를 운영 중인 임창정에게 "집에서도 같이 있고, 회사도 같이 하면 불편한 점은 없냐"고 물었다.

임창정은 아내와 함께 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며 "(아내가) 집에서도 자기 직전까지 매일 일을 한다. 그래서 안쓰럽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아내가 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한 게 작년이다. 그 전보다 회사가 너무 좋아지고 잘 됐다"고 밝혔다.

MC 정형돈이 "그럼 그동안 형이 운영을 잘못 한 거냐"고 묻자 임창정은 "내가 잘못 한 거다. 난 바로 인정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임창정은 "나는 내가 잘하고 싶어서 막 뭔가를 했는데 잘 안 됐었는데, (아내가 운영하니) 다 움직이더라. 비용이 30~40% 절감됐는데 회사는 더 잘 돌아간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내가 해야 될 걸 다 하는 데 다 잘하니까 아내가 뭘 얘기하면 '맞다'며 무조건 따라간다"고 아내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

그러나 임창정은 음악만큼은 아내 의견이 아닌 자기 고집을 부린다고 했다.

그는 "노래도 (아내에게) 물어본다. 그런데 물어만 본다. 안 좋다고 해도 그냥 쓴다. '나의 음악 세계를 모르는구나' 하고 그냥 (음반을)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음악에 대해서만 고집이 있고 나머지는 (아내에게) 다 맡긴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김숙이 "나보다 잘 나가는 아내를 보는 게 어떻냐"고 묻자 임창정은 "너무 좋다"고 행복해했다.

정형돈이 "오늘도 형수님이 나왔어야 되는 거 아니냐"하자 임창정은 "지금도 화보 찍으러 갔다"며 바쁜 아내를 자랑했다.

임창정은 "본인이 또 (주목 받는) 이런 걸 싫어할 줄 알았는데 은근히 즐긴다. 사람들이 나랑 같이 가면 집사람을 먼저 알아본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아내 서하얀이 있는 곳에 늘 모습을 드러내 '임길동'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임창정은 "따로 일 있을 때만 떨어져 있고, 일이 없으면 매일 같이 다닌다"고 남다른 부부 금슬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일을 하고 있으면, 내가 일 끝나면 아내가 있는 곳으로 바로 간다. 먼저 끝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간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창정은 18살 연하 서하얀과 2017년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으며, 전 아내와 낳은 아들 셋까지 총 아들 다섯을 함께 키우고 있다. 서하얀은 항공사 승무원과 요가 강사, 쇼핑몰 모델로 일한 바 있으며 현재 임창정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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