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전국노래자랑'서 포착?…뜻밖의 출연, 이유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17 16: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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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뮤 이찬혁./사진=KBS1 '전국 노래 자랑' 방송 화면 캡처 |
솔로 가수로 변신한 그룹 악뮤 이찬혁이 KBS1 '전국노래자랑' 카메라에 포착된 후일담을 밝혔다.
이찬혁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첫 솔로 정규앨범 '에러'(ERRO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찬혁은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은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 MC 고(故) 송해의 후임으로 나서게 된 것을 기념해 가수 양희은, 나비, 박현빈, 에일리, 그룹 브레이브걸스, 배우 이계인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관객석에서는 출연 예정에 없던 이찬혁이 나타나 관심을 받았다.
샛노란 머리를 한 이찬혁은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눈을 겨우 가리는 독특한 디자인의 빨간색 선글라스에 투명 마스크를 쓴 채 무대를 즐기고 있었다.
/사진=KBS2 '연중 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 |
이같은 이찬혁의 모습은 '전국노래자랑' 카메라에는 물론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 카메라에도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이찬혁은 "지나가는 길에 노랫소리가 재밌게 들려서 (자리한 것)"이라며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노랫소리가 들리더라. 마침 전국노래자랑 MC가 바뀐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응원도 하고 관람도 할 겸 갔다. 잘 맞아서 카메라에 노출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착용했던 독특한 선글라스에 대해서는 "공교롭게도 매니저님께서 소지하고 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EBS '딩동댕 유치원' |
앞서 이찬혁은 여의도 한복판, 광화문 거리 등에서 잠옷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신문을 읽는 모습으로 목격된 바 있으며, EBS '딩동댕 유치원'에 출연하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왔다.
이에 대해 이찬혁은 "여의도와 광화문에서의 목격담은 개인 유튜브와 관련된 거였다. 거기서 일종의 틀을 깨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딩동댕 유치원'은 '목격담' 프로젝트의 일환이 맞긴 하다. 한 회만 하고 싶었는데 5회가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변신한 이찬혁의 정규 1집 '에러'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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