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보톡스 맞고 눈썹문신" 고백…운동 중 '이 습관' 때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20 10: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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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미간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져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방송인 박수홍, 비뇨의학과 전문의 겸 유튜버 꽈추형(본명 홍성우), 코미디언 김용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은 "수강생이 원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 몸을 자주 관찰한다"며 출연진들의 체형을 분석했다.
양치승은 김용명에 대해 "어깨도 좁고 등에도 지방이 많다"고 말했고, 꽈추형에 대해서는 "입 근육이 제일 좋다"며 "몸에 비해 얼굴이 큰 편이라 와서 운동을 배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박수홍에 대해서는 "키가 큰 데 얼굴이 작다. 어깨가 제일 문제"라며 "이런 분들이 몸을 커보이게 하려고 니트, 오버핏을 자주 입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분들은 상체 프레임을 늘려놓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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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
이때 MC 김구라는 "운동 많이 하는 분들은 인상을 쓰게 돼 미간에 주름이 생긴다. 그래서 일부러 웃으면서 운동하는 분들도 있다고 할 정도다. 그런데 양 관장은 주름이 없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양치승은 "저는 석 달 전에 (보톡스를) 맞았다"며 "저도 인상을 너무 써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운동을 하면서 인상을 쓰는 친구들이 있다"며 "배우 진서연 씨는 제가 인상을 쓰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 주름이 너무 많이 생기니까 소리를 지르는 게 낫다고 했다"고 말했다. 인상을 쓰기보다는 소리 지르는 것이 주름 예방에 낫는 설명이다.
MC 송은이는 "갈매기(눈썹)가 올라가 있다. (보톡스를) 맞은 지 얼마 안 된 거냐"고 물었고, 양치승은 "보톡스도 맞았지만 눈썹도 (문신으로) 그렸다"고 답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용명은 "옆에서 보면 눈썹이 아예 안 움직인다. 살인가 싶다"고 농담했고, 양치승은 "그 정돈 아니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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