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 할 결혼 상대는…" 손호영, 정신과 의사 조언에 '뜨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20 11:14  |  조회 65048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그룹 god 손호영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의 결혼 상대에 대한 조언에 뜨끔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10년 지기 양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은 양재진에 대해 "요즘 제일 자주 보는 분"이라며 "술 친구이자 골프 친구"라고 소개했다. 지난주에만 4일을 붙어있는 사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호영과 양재진은 '이성관계'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재진은 "매번 얘기하지만 결혼은 '언제'가 아니라 '누구'랑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재진이 "어떤 여자를 만나고 싶냐"고 묻자 손호영은 "과거에 만났던 분을 떠올려보면 공통점이 없다. 이상형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양재진은 "그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며 "끌렸던 포인트를 찾는 것도 좋지만 싸우고 헤어진 포인트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양재진은 "이상형 보다는 피해야 할 것들이 우선"이라며 피해야 할 결혼 상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양재진은 "첫 번째는 폭력이다. 폭력하면 신체 폭력만 생각하지만 언어폭력도 포함이다. 욕 달고 살거나 폭언 많이 하고. 언어폭력의 대상이 내가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 이건 아니다. 언젠간 그 대상이 내가 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중독성이다. 술, 도박 이런 거다. 조절이 안 되고, 술을 마셨다 하면 새벽까지 연락이 안 돼서 항상 걱정되는 거다. 연락 끊기고 이런 것들"이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손호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술'이 언급되자 깜짝 놀랐고, 시선을 피하고 고개를 숙이는 등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면서 "난 연락은 안 끊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양재진은 "세 번째는 바람이다. 한 번 피운 사람이 또 피운다"고 했다.

그는 "이건 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나 조절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남녀 마찬가지다. 한 번이라도 상대가 바람을 피웠다면 '나보다 좋은 사람 있으면 떠나라'고 정리하는 게 맞다. 용서해주고 받아주고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재진은 "티키타카가 되려면 대화가 돼야 한다. 가치관이 맞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는 오래 만날 수가 없다. 만날수록 다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걸 우선순위에 두고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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