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멤버 간 차별 지적에 '진땀'…해명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2.13 20:45  |  조회 4346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그룹 god 박준형이 멤버간 차별 의혹이 제기되자 이에 대해 해명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오디 리더는 대놓고 멤버 차별하는데 왜 논란이 안되나요?'라는 제목의 '짤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god 멤버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짤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팬은 "'리더가 멤버들을 너무 대놓고 차별하는데 논란 안 되는 경우.jpg'라는 제목으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짤들에 대한 박준형의 코멘트가 듣고 싶다"는 요청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앞서 박준형은 손호영과 김태우의 SNS 게시물에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손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누나와 함께 찍은 어린시절 사진을 올리자 "귀여운 호이내! 꽁!^^"이라고 댓글을 달았지만 김태우가 올린 사진에는 "차암나 발 엄청 얍삽하네...ㅡㅡ"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태우는 "이 형(박준형)이 멤버들한테 댓글 달 때 나한테만 저렇게 쓴다"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박준형은 "손호영은 예쁜 사진을 올렸지만 김태우는 아니지 않냐"고 변명했다.

그러나 박준형은 비슷한 각도의 사진에도 다른 반응을 보였다는 증거가 등장하자 민망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손호영의 얼굴 사진에는 "울 선호(손호영) 예쁘게 나왔네. 남자한테 예쁘다고 하네 참나. 근데 내 동생이니까 괜찮아"라는 댓글을 달았지만 김태우 얼굴 사진에는 "또 돈 벌러 가네 참나"라고 퉁명스러운 댓글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영상

이를 본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김태우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는 리더 박준형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돈 벌러 가네'가 뭐냐"며 "모르고 살았는데 저거 보니까 기분 나쁘다"고 섭섭해했다.

박준형은 "태우야, 너랑 나랑은 알지? 우리 서로 이해하니까 그렇지. 쟤(손호영)는 다른 종자잖아. 너랑 나랑은 닭띠"라고 공통점을 강조하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

이어 그는 "내가 큰형이고 태우는 막내지 않나. 막내는 너무 우쭈쭈하면 버릇이 나빠진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손호영은 예쁜 척 했는데 칭찬 안 해주면 더 민망해 한다"며 "사랑해!"라고 외치며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박준형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며,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했다. 1981년생인 그룹 막내 김태우와는 12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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