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명품코트 사준 ♥김은희…'내 건 다 오빠 거' 즐기라더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31 13:17  |  조회 29409
영화감독 장항준./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화감독 장항준./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화감독 장항준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오는 4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항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 작가가 명품 코트를 사줬다며 "비루한 몸인데도 옷태가 살아 왜 명품을 입는지 알게 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는 아내 김은희 작가가 "난 돈을 벌 줄만 알지 쓸 줄은 모르는 사람이야", "내 건 다 오빠 거니까 즐기면서 살아"라고 했다고 고백한다. 그의 말에 허경환 모친은 "전생에 나라를 세 번 구한 사람"이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장항준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리바운드'의 각본에 아내 김은희 작가가 참여했다고 밝혀 부부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MC 서장훈은 최근 '봉준호로 살 것이냐, 장항준으로 살 것이냐'는 설문조사에서 봉준호 감독을 이겼다는 장항준에게 "본인은 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살고 싶냐"고 묻는다.

이에 장항준은 "거장으로서 고뇌가 있을 봉준호 감독보다 고뇌가 없는 내가 좋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장항준은 자신이 무엇을 하든 따라다녔던 '아들 바보' 아버지에 관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학력고사를 치른 날에도 아들 항준을 응원하기 위해 어김없이 교문 앞에 서 계시던 아버지가 회심의 '이 말'을 쩌렁쩌렁하게 외쳐 정적을 부른 일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한편 장항준의 독보적 입담은 오는 4월2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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