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보내지 마세요" 제이홉, 軍 신병훈련 끝낸 근황…미소 여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24 15:03  |  조회 2430
/사진=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위버스
/사진=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위버스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팬들에게 직접 안부를 전했다.

24일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 잘 수료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 응원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제이홉은 "앞으로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핸드폰이 신기합니다. 하하하하"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홉은 군복을 차려 입고 카메라를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특유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사진=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인스타그램
/사진=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인스타그램
같은 날 제이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 제이홉은 훈련장에서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전히 환한 미소 보기 좋다" "고생했어요, 남은 기간도 파이팅" "건강해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 제이홉은 지난달 18일 강원도 원주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24일 자대배치를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한편 지난 23일 제이홉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위버스에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고 팬들에게 편지와 선물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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