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준비' NCT, 쟈니 쇄골 다쳐 비상…"모든 스케줄 중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6.12 17:07  |  조회 5982
NCT 127(엔시티 127) 쟈니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NEO CITY : SEOUL - THE LINK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CT 127은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NEO CITY - THE LINK' 공연을 개최한다. 2022.10.2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NCT 127(엔시티 127) 쟈니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서울 스페셜 공연 'NEO CITY : SEOUL - THE LINK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CT 127은 11월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NEO CITY - THE LINK' 공연을 개최한다. 2022.10.2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NCT 멤버 쟈니가 오른쪽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쟈니는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클럽 서비스 광야클럽을 통해 지난 11일 밤 쟈니가 콘텐츠 촬영 중 스튜디오 출입문에 오른쪽 어깨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쟈니는 부상을 입은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 처치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 쟈니는 우측 빗장뼈(쇄골) 부위가 골절돼 해당 부위를 조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할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쟈니는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쟈니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쟈니가 속한 NCT 127은 지난 1월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를 발매했다.

NCT는 오는 8월 첫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 'NCT 네이션 : 투 더 월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콘서트에는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NCT U 등이 총출동한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NCT 멤버 쟈니의 부상 관련해 팬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쟈니는 지난 11일 밤 콘텐츠 촬영 중 스튜디오 출입문에 오른쪽 어깨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 처치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우측 빗장뼈(쇄골) 부위가 골절돼, 해당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될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쟈니는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며, 쟈니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치료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쟈니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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