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수홍 "난임 검사 받았다…♥김다예 너무 아파해 미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7.21 12:30  |  조회 266925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강원도 횡성 나들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임신을 준비 중인 아내 김다예를 위해 고단백 고칼슘 식재료 횡성 한우로 한상차림을 준비한다. 오직 아내만을 위해 주방에 선 박수홍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감탄한다.

박수홍은 한우감태초밥, 한우육전, 한우샌드, 한우안심스테이크 등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요리들을 선보이고, 아내 김다예는 남편의 정성 가득한 요리에 최강 리액션을 선보인다.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로맨틱하고 즐거운 저녁 식사 후, 부부는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시작한다. 최근 이들 부부의 최대 관심사는 '임신'이었다. 두 사람은 난임 검사도 받았다고.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여보가 요즘 계속 노력했지 않나.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는 따뜻한 말로 진심을 전하고, 아내 김다예도 "아기 갖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거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김다예는 임신 준비를 위해 난임 검사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아프더라. 그래도 여보가 알아주니까 힘들지 않다"고 씩씩하게 말한다.

또한 김다예는 최근 임신에 성공한 지인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간절함이 크니까 성공 사례를 다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박수홍은 "내가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 감동을 전한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진솔한 대화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임신을 기원한다. 이정현은 "쌍둥이 임신 됐으면 좋겠다"며 "빨리 임신되시라고 제가 장어 보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이야기는 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