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장' 유이 "직원 셋 월급 주고 흑자…빚 갚고 단독주택 이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12 13:10  |  조회 5263
/사진=KBS2
/사진=KBS2
배우 유이가 카페 운영은 처음임에도 흑자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주인공 커플 유이와 하준이 출연한다.

이날 유이는 최근 카페 사장으로 변신했다고 근황을 전한다. 유이는 "촬영 없는 날마다 나가서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든다. 민낯으로 출근하는데 직원들이 카페 홍보가 안 되니 메이크업 좀 하고 나오라고 한다"며 직원들의 귀여운 잔소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MC들이 카페 수입을 궁금해하자 유이는 "직원 3명의 월급을 꼬박꼬박 챙겨주고도 흑자를 보고 있다"며 첫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업가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유이는 옥탑방의 '짠돌이' 김종국도 깜짝 놀랄 돈 관리 방법을 공개한다. 유이는 "신용카드는 안 쓰고 체크카드만 사용한다. 3년 전부터 직접 돈 관리를 시작했는데 신용카드를 쓰면 한도 없이 엄청나게 쓸 것 같아 체크카드로 제한하고 있다"라고 자신만의 경제관념을 전한다.

특히 유이는 데뷔 후 집에 있던 빚을 갚고 부모님 집을 넓은 단독 주택으로 바꿔드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전설의 시청률 49.4% 주인공 '주말드라마 흥행 퀸' 유이의 색다른 사업가 면모와 돈 관리 방법은 오는 13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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