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컴백' 이효리, 신곡 '후디에 반바지'…안테나 첫 곡 힙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0.04 17:4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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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이효리 인스타그램 |
4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주와 형섭과 작업한 '후디에 반바지' 10월12일에 나옵니다. 이 가을 후디에 반바지 입고 산책하며 편안하게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수수한 민낯에 후디를 걸친 모습이다. 그는 작곡가 키메이커, 리듬파워 행주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곡가 키메이커는 엠넷 '쇼미더머니5'의 '호랑나비' '도깨비', 다이나믹듀오의 'Livin' the life', 식케이 pH-1 박재범 김하온의 '깡 official remix' 등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리듬파워 행주는 2017년 '쇼미더머니 6'에서 우승한 실력파 래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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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듬파워 행주 인스타그램 |
메신저 대화에서 행주가 '후디에 반바지' 스케치 버전 음원을 보내자 이효리는 "행주야 역시 너무 좋다"라는 대답과 함께 엄지를 치켜든 이모티콘을 보내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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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
지난 3일 안테나는 "이효리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테나가 공개한 이효리의 신곡 무드 필름에는 후디에 반바지를 입은 이효리가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채 벽에 기댄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 신곡 '후디에 반바지'가 힙합 장르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효리의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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