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아직 이혼 NO, 부부관계 목적? 아기 아닌 자극" 화끈 입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1.29 07: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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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지난 28일 첫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에는 데뷔 29년 차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 데뷔 26년 차 그룹 샵 출신 이지혜, 데뷔 19년 차 가수 아이비, 데뷔 18년 차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데뷔 12년 차 그룹 AOA 출신 초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초아는 직접 운전해 가요계 대선배들을 차량에 태웠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이후 이지혜, 채리나가 차량에 탑승했다.
이지혜는 나르샤에게 "결혼 생활은 어때. 괜찮아?"라고 근황을 물었다. 나르샤가 "괜찮다"고 하자 "다행이다. 조심스럽더라"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나르샤는 이지혜의 남편을 언급하며 "언니 형부 너무 좋다"고 말했고, 이에 이지혜는 "좋은 사람이다. 근데 좀 자극적이진 않다. 자극 추구하는 애들은 안 맞을 수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초아는 이지혜에게 "몇 살 때 까지 자극을 추구했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30대 중반까지 추구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그는 "요즘 축구한다고 병원에 못 갔다"며 "얼린 배아 10개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많이 얼렸다"며 깜짝 놀랐다.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웃음을 터뜨리자 "배아 중요하다. 너네 웃지 마라. 배아는 인생의 두 번째 기회"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채리나는 "나 꾸역꾸역 하나씩 많이 모았다. 수정 다 된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둘째 딸을 시험관 시술로 낳은 이지혜는 "우수한 애들로 동시다발적으로 다 넣어라"라고 경험자로서 조언했다. 채리나 역시 "쌍둥이도 유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초아가 "몇 살 때 얼리셨냐"고 묻자 이지혜는 "난 얼린 걸 쓰진 않았다. 얼리는 걸 어렸을 때 해야 했다. 할 거면 20대 때 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세 사람의 화끈한 입담에 아이비는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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