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3억 벌금"…'솔로' 스포 당한 세븐틴 디노, 입 열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2.01 07:32  |  조회 5616
나영석 PD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내달 2일 개봉. 2023.07.2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나영석 PD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내달 2일 개봉. 2023.07.2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세븐틴 디노가 과거 나영석 PD가 자신의 솔로 앨범 정보를 노출했던 것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형만 12명인 사람이 누나만 8명인 사람을 만났을 때'라는 제목의 '재친구' 18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재친구'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재친구' 영상

이 영상에서 김재중은 지난 9월 나영석 PD와 함께 '꽃보다 청춘'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진 디노에게 "이전에 나영석 PD님이랑 여행 다녀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디노는 "진심으로 최고였다"며 "프랑스 갔던 '요술램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막 바다 한가운데"라고 말하다 스포일러(중요 정보를 미리 노출시키는 것)를 할 위기에 놓인 것을 알아채고는 멈칫했다. '스포일러 시 벌금 3억원'이라는 세븐틴만의 그룹 내 규칙을 떠올린 것.

이에 디노는 "여행 다녀와서 (나영석 PD의) 라이브 방송에 한 번 더 나갔는데, PD님이 '디노 거는 왜 얘기 안 해?'라고 하셨다"고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나영석 PD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세븐틴의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하던 중 디노의 솔로 앨범에 대해 스포일러했다. 이후 이를 알게 된 세븐틴 팬들은 나영석 PD에게도 세븐틴 그룹 내 규칙을 적용해 벌금 3억원을 내야 한다고 장난스럽게 주장했다.

김재중은 "(나영석 PD가) 얼굴 시뻘게져서 라이브 방송 끄고 도망가셨냐"며 놀렸고, 디노는 "(나영석 PD가) 많이 당황하시긴 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영석 PD의 스포일러에 대해 "나는 정말 괜찮았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재친구'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재친구' 영상

김재중은 "나 PD님의 기획력이라면 (스포일러가) 의도된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고, 디노는 "라이브 방송 끝나고 PD님이 나에게 '미안해, 디노야'라고 하셨다. 그래서 '저는 진짜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디노는 지난달 27일 첫 솔로 믹스테이프 '웨이트'(Wait)를 발표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