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침입 이후 또?…'존 윅' 키아누 리브스 집에 떼강도 들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2.10 12:18  |  조회 7339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AFPBBNews=뉴스1

영화 '존 윅' 시리즈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9)가 또 한 번 강도 피해를 당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스키 마스크를 쓴 강도들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지난 6일 오후 7시쯤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 수색을 실시했으나 아무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약 6시간 뒤인 7일 오전 1시쯤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서 경보가 울려 경찰이 다시 출동했다. 이번에는 보안 카메라에 강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스키 마스크를 쓴 여러 명의 남성이 창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TMZ에 따르면 소식통은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집에 없었으며 강도들은 총기 한 정을 훔쳐 달아났다"고 전했다. 강도들이 다른 물건도 훔쳐갔는지는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자택과 인근의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6일 저녁에 접수된 익명 신고가 강도들에 의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존 윅4' 스틸컷./사진=㈜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영화 '존 윅4' 스틸컷./사진=㈜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키아누 리브스는 이전에도 여러 번 자택에 외부인이 침입하는 사건을 겪은 바 있다.

2014년 키아누 리브스는 서재에서 침입한 외부인을 맞닥뜨린 바 있으며, 이후 케리 콜렌 라우스(여·당시 50세)가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서 수영하고 샤워한 사실이 발각돼 접근금지 명령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초 키아누 리브스는 브라이언 딕슨(남·38)을 상대로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최소 6차례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남성은 자신이 키아누 리브스의 친척이라고 주장하며 "내 모든 개인적인 권리를 리브스에게 넘겼고, 리브스가 나를 책임지기로 했다"고 말했으나 법원은 그에게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 '존 윅'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다. 그는 '존 윅'에서 킬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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