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결혼식 계획 언급 "스몰웨딩·비공개 NO"…애인 있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2.20 07:43  |  조회 3408
/사진=SBS '강심장VS' 방송화면
/사진=SBS '강심장VS' 방송화면
방송인 전현무가 훗날 올리게 될 결혼식 계획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욕망덩어리 VS 금욕 덩어리'라는 주제로 취향 토크가 펼쳐졌다. 욕망을 멈출 수 없는 '욕망덩어리' 대표로는 이무생과 션, 브라이언, 참는 게 일상이 된 '금욕 덩어리' 대표로는 조우종과 줄리안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조우종에 "조우종이 결혼식에 한석준 아나운서랑 나를 초대 안 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조우종은 "현무를 초대하기엔 애매했다. 평소에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라 뜬금없이 결혼식 문자 보내는 건 실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현무는 걸렀다"라며 "석준 역시 1년 넘게 연락 안 해서 청첩장을 안 보냈다"라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결혼식에 조우종을 초대 할 거냐'는 질문에 "무조건 부른다"고 답했다. 조우종 역시 "축의금 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사진=SBS '강심장VS' 방송화면
/사진=SBS '강심장VS' 방송화면
이를 듣던 조현아가 "현무 오빠는 결혼할 때 엄청나게 큰 곳에서 사람 1000명 불러서 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스몰웨딩은 없다. 비공개 안 한다"라고 선전포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이 "날짜도 묻힐까 봐 비수기에 하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알아볼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전현무는 "월드컵, 올림픽은 피해야 한다"라며 대규모 공개 결혼식을 예고해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는 2018년 모델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 교제 1년 만엔 2019년 결별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아나운서 후배 이혜성과 3년간 연애 후 2022년 헤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강심장VS'에서 전현무는 '마지막 키스'에 대한 질문에 "헤어진 지 꽤 돼서 좀 오래됐다"라며 "기사를 봐라. 그때가 마지막이다. 그 이후로는 뭐가 없다"라며 현재 공개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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