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계약 불발…블랙핑크 지수, 친오빠와 엔터사 차린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02 16: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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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올(DIOR) 성수 스토어에서 진행된 'LADY DIOR CELEBRATION' 전시회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1 /사진=이동훈 |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수는 친오빠 김모씨와 손잡고 가족 매니지먼트에 몸담을 예정이다. 지수의 친오빠 김씨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의 대표다. 최근 블리수(Blissoo)라는 이름으로 K팝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블리수는 영상편집 PD, 디자인, 경호원 등의 경력 지원 채용 공고를 내면서 지수의 사진을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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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오맘 블리수 채용 공고 |
해당 공고는 마감된 상태다.
지수는 배우 활동과 함께 패션 등의 사업을 병행할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12월29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해 11월 개별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OA)를 설립했다고 전하며 YG를 떠나 홀로서기를 밝힌 바 있다. 제니는 음악 활동과 함께 배우 등의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리사와 로제도 각각 곧 레이블 설립을 알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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