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졸업증명서 요구한 장모, 갈등 여전" 토로…서장훈 '답답'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1.15 15:51  |  조회 4123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장모 때문에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당했다는 사위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부부 사이는 문제가 없지만 장모님 때문에 갑자기 변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고 주장하는 의뢰인이 출연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이날 방송에서 아이를 안고 온 의뢰인은 MC 서장훈, 이수근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의뢰인은 "아내와 결혼 전 교제 단계부터 장모님이 졸업 증명서 등의 증빙 자료까지 요구하며 결혼을 반대했지만 결국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또 의심을 한 장모가 "심부름 센터를 통해 뒷조사 같은 느낌으로까지 얘기한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의뢰인은 결혼 후에도 장모와의 갈등이 계속됐다고 토로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 영상

의뢰인은 "육아 때문에 장모님 댁에 들어가 살게 되면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아이와 아내를 두고 혼자만 신혼집으로 따로 나와 살게 됐다"며 "추석 전날 장모님 댁에 뵈러 갔는데 잠시 나갔던 장모님이 OOO와 함께 돌아와 실랑이를 벌였다"고 전한다.

의뢰인은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털어놓고, 이를 듣던 MC 서장훈은 "계속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의 연속"이라고 의아해하며 "우리랑도 소통이 안 되는데 장모님과 소통이 됐겠냐"고 일침을 가한다.

MC 서장훈은 자신의 질문에 계속 엉뚱한 대답만을 내놓는 의뢰인에게 계속 답답함을 호소하다 결국은 "딴소리 좀 그만해라. 조언해 주려고 하지 않나"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의 말문을 막히게 한 의뢰인의 답변과 장모와 실랑이를 벌이게 된 의문의 정체는 15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