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시안컵? 일본, 우리보다 한 수 위…한국만 인정 못 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15 23:06  |  조회 2161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아시안컵 결과를 예측하며 "일본이 한국보다 한 수 위"라고 말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 (이동국TV)'에는 '아시안컵 우승 가능한 이유 분석'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국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이재성 등 역대 최고라는 멤버들로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동국은 그동안 한국이 우승하지 못했던 이유가 월드컵 이후 감독 교체가 문제가 아니냐는 말에 "상대 나라들도 다 똑같은 거 아닌가"라며 "감독이 바뀌었다고 해서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갑자기 막 바뀌진 않는다. 그것 때문이라고는 말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아시안컵 예측이 쉽지 않다는 이동국은 "일본이 이제는 어느 선까지 올라온 건 맞다"라며 "축구인으로 봤을 때 수준 자체가 아시아에서 거의 톱급에 있는 건 맞다. 그런데 한국은 그런 걸 인정을 못 한다. 쉽게 말해서 일본이 우리보다 한 수 위"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동국은 "그런데 한국만 인정을 못 한다"라며 "항상 일본하고 붙으면 우리가 이기고 지고 하지 않나. 그런데 다른 3국에 있는 팀이랑 경기하면 일본은 이 팀을 이기지만, 우리는 이 팀을 쉽게 이기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시안컵에 대해 이동국은 "우리는 1960년도에 우승하고 지금까지 우승을 못 했더라. 지금 스쿼드 상으로 어떻게 보면 역대 최강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못 했던 우승컵을 들고 올 수 있는 시기이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차전에서 바레인에 3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축구 국가대표팀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다음 경기는 오는 20일 저녁 8시30분 요르단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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