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이후 9개월 만에…"힘내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22 06:38  |  조회 6224
/사진=크리에이터 서하얀 인스타그램
/사진=크리에이터 서하얀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논란 9개월 만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서하얀은 레깅스와 티셔츠 차림으로 바벨을 든 채 운동하는 모습이다.

서하얀은 영상 상단에 "힘내자"라는 글을 덧붙였다. 진지하게 운동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하얀은 구독자 9만4800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퇴사 후 요가 강사로 전향한 바 있다. 2017년 1월 임창정과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임창정과의 슬하에 두 아들을 낳은 서하얀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창정, 다섯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4월 남편 임창정이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오자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과 SNS 업로드 등을 모두 중단했다. 당시 임창정은 주가조작 일당들에게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서하얀은 지난해 말부터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복귀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31일 서하얀은 인스타그램에 "새벽이 지나면 빨간빛이 차오르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안정감. 사계절이 반복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마음,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달린 찰나의 내 감정들"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들과 대문을 페인트칠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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