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코앞인데 카드 한도초과…고양이 사료만 50만원" 충격 사연

'고딩엄빠4' 김민준 천수민 부부 사연에…MC 박미선·서장훈 '호통'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1.23 15:46  |  조회 1354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선공개 영상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선공개 영상

출산을 앞둔 '청소년 엄마' 천수민의 남편 김민준이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을 토로한다.

오는 24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엄마' 천수민의 남편 김민준이 출연해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큰 문제가 생겼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아내의 출산이 코앞인 상황이라 혼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뒤 사연을 전한다.

김민준은 "아내와 사귀기로 한 다음 날부터 동거를 시작해 얼마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는데, 양가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를 무릅쓰고 출산을 결심했다"고 고백한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선공개 영상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선공개 영상

이후 김민준과 그의 아내 천수민의 일상이 공개된다. 현재 두 사람은 보증금 300만원, 월세 40만원의 원룸에 살고 있었다.

빠듯한 경제 사정이지만 김민준은 만삭인 아내를 위해 제주도 '태교 여행'을 기획하는가 하면 밥상을 정성껏 차려주는 세심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두 사람은 "아이 용품의 대부분은 중고 마켓에서 '무료나눔'을 받았다"며 "(우리 부부에게) 빚은 없다"고 밝혀 출연진의 칭찬을 받는다.

MC 서장훈은 "빚이 없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도망가지 않았으면 별 다섯 개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최고의 남자"라고 김민준을 치켜세워 눈길을 끈다. 그는 아내 천수민에게 레토르트 국을 끓여주는 김민준의 모습에도 "배달비를 아꼈다"며 관대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선공개 영상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선공개 영상

칭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천수민 김민준 부부의 현실적인 문제가 공개된다. 이들 부부는 "저희가 얼마 전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했는데, 한 달 사룟값만 50만원 가까이 지출하고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더욱이 두 사람은 밥상에 반찬 하나도 없는 상황임에도 신용카드 한도 초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에 김민준은 "이제 막 일을 시작해서 돈이 없다"고 설명하며, 고민 끝에 휴대폰 소액 결제를 진행한다.

이 모습에 MC 박미선은 "슬슬 불편해지려고 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MC 서장훈은 "아까까진 별 다섯 개였는데, 지금은 별이 하나도 없다"며 호통을 친다.

제작진은 "'빚이 없다'던 김민준이 사실은 대출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현실을 깨우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질책과 조언을 받는다"고 전한다.

이어 "절박한 마음으로 '고딩엄빠4'의 문을 두드린 천수민 김민준 부부의 문제와 고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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