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선언' 김호중 "하루 배달 음식비로 40만원 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26 10:14  |  조회 7897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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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하루 음식 배달비만 40만원을 썼다고 밝힌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호중이 출연해 모벤져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호중은 모벤져스를 '누님'이라 부른다. 평소 100세 이하는 다 '누님'이라 칭한다고. 김호중은 모벤져스에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센스 있는 새해 인사를 날리고는 어머님들의 신청곡 '빛이 나는 사람'을 열창해 모벤져스를 제대로 심쿵하게 한다.

김호중은 4년 전 '미우새'에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김호중은 하루 배달 음식비로만 40만원을 썼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김호중의 남다른 식사 루틴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온종일 이어지는 배달 음식 릴레이도 모자라, 새벽에 시켜 먹는 남다른 스케일의 메뉴가 공개되자 모벤져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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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호중은 올해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1월1일이 되자마자 과감하게 포기한 것이 있다고 고백한다. 휴대폰 속 가장 소중하게 간직해온 '이것'을 과감하게 삭제했다고 밝힌다.

김호중의 고백을 들은 MC 서장훈은 "진짜 삭제한 게 맞냐"라며 연신 놀라워한다. 모벤져스 역시 김호중을 향해 "살이 빠졌다"라며 다이어트 효과를 인정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다.

전국 어머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김호중의 입담은 오는 28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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