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영통 끝내자 욕설?…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사실 아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2.03 14:45  |  조회 40781
/사진=트위터 영상 갈무리
/사진=트위터 영상 갈무리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팬과의 영상통화 이후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으나,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3일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논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웨이크원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사진=김창현 기자
앞서 온라인상에는 김지웅이 영통팬싸(팬들과 영상통화로 이야기하는 팬 이벤트)를 마무리하던 도중 화면이 가려지면서 "XX"이라는 욕설이 들리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김지웅이 팬에게 욕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현재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허위 제작물이 있다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유포자, 악성 댓글 게시자 등에게 향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김지웅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2023년 결성된 그룹이다. 같은 해 7월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로 데뷔했다. 11월엔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크러시'로 활동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1집, 2집은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