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신사동호랭이 누구?…'위아래'·'롤리폴리' 만든 히트메이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2.23 19:13  |  조회 2007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41·본명 이호양)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는 숨진 채 발견된 게 맞다"며 "시간과 장소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작업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동호랭이는 숱한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다. 그룹 티아라의 '보핍보핍' '롤리폴리', EXID의 '위아래', '덜덜덜', '아 예'(AH YEAH),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뮤직'(Muzik),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모모랜드의 '뿜뿜', 가수 현아의 '버블팝', 에일리의 'U&I'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그는 '호양'이라는 본명에서 딴 게임 아이디를 그대로 예명으로 삼았다.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해 201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지난해 2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지난해 2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는 AB엔터테인먼트 대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거쳤으며, 티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그룹 트라이비의 제작자로도 활동했다.

트라이비는 지난해 2월 'W.A.Y'(웨이) 이후 1년 만에 4번째 싱글 앨범 'Diamond'(다이아몬드)로 최근 컴백했다. 트라이비는 이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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