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동원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허동원이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29일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허동원씨가 이혼한 게 맞다"라면서도 "배우 사생활로 추가적인 답변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허동원은 지난해 3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허동원은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 고백을 한 날 웨딩사진을 찍은 일화를 공개하며 아내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허동원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으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허동원은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해 드라마 '미생' '동백꽃 필 무렵' '더 킹:영원의 군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카지노' 등에 출연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직장 동료이자 현실 빌런 추선생 역으로 짙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