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완치' 윤도현 주치의 방에 김우빈 사진…"의사 같았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05 09:5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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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YB밴드 윤도현, 가수 린, 청하, 크리에이터 박위가 출연해 자신이 경험한 기적 에피소드를 전한다.
1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윤도현은 희귀암 판정 당시를 회상한다. 윤도현은 지난해 위말트 림프종 희귀암 투병과 완치 소식을 뒤늦게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윤도현은 평소 건강을 자신했던 터라 암 판정에 충격을 받았다고. 그는 투병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다가, 투병 당시 의사 방에서 본 김우빈의 사진과 당시 의사가 해준 당부로 인해 소셜미디어(SNS)에 암 투병과 완치 소식을 공개하게 됐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투병을 알린 뒤 2년 후 2019년 완치 판정을 알린 바 있다. 윤도현과 김우빈은 주치의가 같다.
근황에 대해 윤도현은 지난해 8월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해외 투어 공연을 펼친 이야기를 전한다. 초등학생 관객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는 윤도현은 알고 보니 인기 비결이 '이것' 때문이었다며 '초딩 관객몰이' 비결을 공개한다.
윤도현은 대배우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를 조연으로 만든 연기 신동 과거도 공개한다. 윤도현은 데뷔하자마자 뮤지컬 '개똥이'의 주인공으로 섭외됐다며 "그땐 제가 제일 유명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 윤도현의 북한 에피소드와 메탈 버전의 르세라핌 '언포기븐'(UNFORGIVEN) 무대는 6일 밤 10시3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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