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25세 연하와 4번째 결혼 "아내의 딸, 친자식처럼 키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11 14:30  |  조회 3407
배우 박영규./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배우 박영규./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1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박영규가 1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단독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규는 절친한 배우 강성진, 윤기원과 박영규의 연기를 존경해왔다는 후배 김정화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019년 4번째 결혼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박영규는 이날 아내와의 첫 만남 장소에 절친을 초대해 양식 풀코스 요리를 대접한다. 박영규는 영화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에 참여한 배세영 작가를 통해 지금 아내를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첫 만남을 떠올린다.

그는 아내를 직접 본 순간 운명임을 느꼈다며 곧이어 25세 연하임을 알게 돼 잠시 좌절했다고 전한다. 그런데도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홍보 일까지 자처했다고 털어놓는다.

박영규가 최선을 다한 끝에 아내와의 첫 데이트 약속을 잡았지만 무산된 후 눈물까지 흘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그는 아내의 계속된 거절에 단념했지만 6개월 만에 진심을 담은 문자로 아내의 마음을 얻고 결혼하게 됐다고 전한다.

박영규는 "아내의 딸을 친자식처럼 키우게 됐다"며 "남들은 할아버지 소리 들을 나이에 아빠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기분"이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박영규는 2004년 유학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먼저 하늘로 떠난 아들에 대한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그는 "넓은 집에서 잘 키우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아들이) 일찍 떠났다"라며 사랑 표현이 많았던 아들에 대한 추억을 고백한다. 이어 "아들이 나를 번쩍 안으며 '사랑해요. 아빠'라고 한 것이 마지막 말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힌다고 해 그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