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42세에 자연분만, 3번 기절하고 사경 헤매…탈모 심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27 23:17  |  조회 1396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배우 이인혜가 40대에 출산 후 달라진 몸 상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연예계 최연소 교수이자 배우 이인혜와 그의 어머니이자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여사가 출연했다.

올해로 43세가 된 이인혜는 "재작년 8월에 결혼했는데 운 좋게 자연임신이 빨리 됐다. 작년 10월에 아기 낳고 열심히 산후조리 하면서 학교 열심히 다니고 있다. 아기도 열심히 보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에 이성미는 "저도 42살에 아이를 낳았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인혜는 "너무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아기가 울어도 안 들리더라 나이가 드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인혜는 "요즘 고민 생겼다. 앉았다 일어나면 발목이 아프고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아' 소리가 절로 날 정도로 골반, 팔목이 아프다. 그리고 요즘 씻을 때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진다"라고 산후 고충을 털어놨다.

현영은 "애 낳고 나면 많이 빠진다"라며 산후 탈모 증세에 공감했다. 이인혜는 "씻고 나면 머리카락이 '나 어디 문제 있는 거 아니야', '아픈 거 아니야' 싶은 정도로 빠진다"라며 "이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여자로서 매력 없어지는 거 아니냐"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이인혜 모녀는 과거 앨범을 보며 추억을 나눴다. 임영순씨는 "옛날 사진 보니까 아기 같은데. 이제는 엄마가 돼서 새롭다"라며 뭉클함을 드러냈다. 이성미는 "딸아이가 시집가서 아이 낳으면 그렇게 엄마들이 운다더라. 내 딸 같아서 눈물 난다. 얼마나 힘들게 애를 낳았겠냐. 짠하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임영순씨는 "딸이 사경을 헤매며 분만했다. 3번이나 기절하고 태어난 애다. 이 세상 모두를 다 주고 바꾸자고 해도 안 바꿀 만큼 귀하고 다 주고 싶은 딸이다"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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