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7살 연상 박미선 사랑했다" 뒤늦은 고백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29 19:11  |  조회 19345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개그맨 김영철이 박미선을 이성으로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누나도 나 조금 좋아했어? 안 좋아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박미선과 대화를 나누다가 "나 누나 사랑했던 거 몰랐어?"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웃으며 "내가 이상형이었지?"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진지하게 "누나 나 조금 좋아했어? 안 좋아했어?"라고 되물었다. 당황한 박미선은 "남자로? 나 그냥 너 좋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김영철은 "나보다 미선 누나보다 7살 많더라. 만약 내가 데뷔를 빨리했거나 누나가 데뷔를 늦게 했거나, 아니면 우리 나이가 좀 비슷하거나, 누나가 한두 살 어렸으면 '진짜 어땠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영철은 "근데 (신) 동엽이 형도 그러더라. 나도 그렇고 개그맨들이 미선 누나 많이 좋아했다. 개그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라고 증언했다.

박미선이 "내가 다른 장르의 사람들을 만날 일이 없었다"라고 말하자 김영철은 "얼마 전에 고수를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평소 박미선은 고수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본격적인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김영철은 의자에서 일어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때 제작진은 "잠시만"이라며 "바지 지퍼 열리셨어요"라고 김영철의 옷매무새 정돈을 요청했다.

깜짝 놀란 김영철은 서둘러 바지 지퍼를 올렸고, 당황한 박미선은 크게 웃다가 "아무리 날 사랑한다 해도 난 안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김영철은 "어떡해"라며 두 손을 싹싹 빌며 사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67년생인 박미선은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1974년생인 김영철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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