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부부→이혼' 김슬기, 유현철과 파혼설 부인 "녹화 정상 참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12 07: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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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슬기 인스타그램 |
TV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김슬기 유현철은 오는 13일 '조선의 사랑꾼' 촬영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서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고 함께 찍은 사진을 일부 지우면서 파경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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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 |
영상에서 김슬기는 17년 지기 회사 동료들과 만났다. 지인이 "퇴사를 생각하는 단계냐"고 묻자 김슬기는 "고민을 엄청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슬기는 현재 거주지와 직장의 거리 이유를 들면서도 "(퇴사 고민 이유 중) 제일 컸던 게 사내 커플이었으니까. 사내 부부였으니까 현타가 왔다. 이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인데 내가 왜 굳이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다녀야 하나. 근데 딱 하나다. 책임감. 나는 가장이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료들은 "그래도 우리가 걱정하는 건 파주에 가니까 거기엔 네가 아는 사람도 없고", "가서 네 새로운 일을 도전하면서 열심히 잘 살아. 이런 소식이라도 전해지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 슬기가 잘 살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라고 타지 생활할 김슬기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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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 |
이어 "이 사람과 함께 더 멀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다. 조금 힘들어도 이 사람이라면 갈 수 있을 거 같다. 오빠의 짐을 나도 같이 이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재혼) 마음을 가졌던 거 같다"라고 울먹이며 유현철과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김슬기 유현철은 파혼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선공개 영상을 통해 파혼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하면서 오는 13일 진행되는 녹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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