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상' 김용림, 촬영 복귀 근황…이승연 "본을 보여줘, 존경"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12 09:02  |  조회 1239
/사진=배우 이승연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이승연 인스타그램
최근 남편상을 당한 배우 김용림이 본업에 복귀했다.

지난 11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의 크나큰 슬픔을 치르신 지 얼마 안 돼서 꿋꿋하게 촬영하시며 후배들에게 본을 보여주시는 김용림 선생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연은 촬영장에서 김용림을 다정하게 안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김용림은 이승연의 곁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내달 6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함께 출연한다.

김용림의 남편인 배우 남일우는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김용림은 남일우와 196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의 아들 남성진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며 2004년 동료 배우 김지영과 결혼해 연예계 대표 배우 가족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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