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6살 연하 ♥로커 남편…방송서 첫 만남, 눈에 띄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4.30 13:00  |  조회 1113
가수 소찬휘./사진=채널S·E채널 '놀던 언니2'
가수 소찬휘./사진=채널S·E채널 '놀던 언니2'

가수 소찬휘(52)가 6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3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채널S·E채널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2'에서는 '티어스'(Tears)로 잘 알려진 가수 소찬휘가 출연해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 등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소찬휘는 멤버들과 게릴라 미니 록 콘서트를 연 뒤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지혜는 "남편이 여섯 살 연하라고 하던데"라며 소찬휘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한다.

이에 소찬휘는 "남편이 인디밴드 '스트릿건즈' 소속 로커"라며 "20년째 록 음악을 하고 있는데 특이하게 콘트라베이스를 한다"고 소개한다. 이어 "방송에서 처음 만났는데 밴드의 실력에 놀랐다. 당시 31세였던 남편이 유독 눈에 띄었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소찬휘는 남편과 음악 작업도 함께 하고 아침이면 록 모닝콜을 함께 들으며 일어나는 '록 부부'의 일상을 털어놔 모두를 설레게 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멤버들은 '록의 대모' 소찬휘에게 '록 스피릿'이 무엇인지 묻는다. 이에 소찬휘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끝까지 해서 거기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답해 감동을 안긴다.

소찬휘는 2017년 밴드 스트릿건즈 베이시스트 로이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찬휘는 2003년 8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7개월 만에 이혼했고, 이후 2014년에는 결혼을 전제로 5년간 동거한 배우 이정헌과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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