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윤기원, "맨홀에 빠져 생식기 찢어져" 이진호 폭로에 '당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30 22:21  |  조회 6990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윤기원이 이진호의 갑작스러운 과거 폭로에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영규 윤기원과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4혼에 성공한 박영규를 '새혼의 신'이라며 반겼다. 윤기원에게도 "오징어들에서 탈출해 새혼에 성공했다"라며 재혼을 축하했다.

탁재훈은 이진호에게 "너는 여기 왜 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호는 "그냥 끼워 맞춘 것 같다. 제가 너무 팬이다. 최근에 '순풍산부인과'를 다시 보기 했다. 10번 넘게 봤다"라며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박영규, 윤기원 팬이라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윤기원 선배님 옛날에 맨홀에 빠져 생식기 찢어지지 않았느냐. 길 가다가"라며 과거사를 언급해 윤기원을 당황하게 했다.

윤기원이 "이런 확인되지 않은 낭설들이"라고 얼버무리려 하자 이진호는 "기사화가 됐는데?"라고 꼬집었다.

이에 윤기원은 "잘 덮였는데 왜 굳이 끄집어내냐"라고 반응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윤기원은 2011년 4월 맨홀 뚜껑을 밟고 넘어지면서 요도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와 관련해 윤기원은 이듬해 11월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화장실 가다 보면 오수통이라는 뚜껑이 있다. 사람들은 내가 맨홀에 빠진 줄 아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윤기원은 "어두운 거리에서 아내(전 부인)와 야외 화장실을 가던 도중 뚜껑이 덜 밀착돼서 덜렁덜렁한 오수통을 밟았다. 그 순간 발이 쑥 들어가며 오수통 뚜껑이 다리 사이에 끼었다"며 "피 때문에 요도가 막혀 소변이 안 나왔다. 소변 배출을 위해 배에 구멍을 뚫고 관을 연결했다"라고 요도파열 사고 당시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이는 없다. 윤기원은 2023년 3월11일 11살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씨와 열애 1년 만에 재혼했다. 이씨는 12세 아들을 둔 돌싱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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