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콘돔 퍼포먼스' 언급…"야하고 다정해야 한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01 15:22  |  조회 15119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가수 비비(김형서)가 과거 파격적으로 평가됐던 콘돔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비는 JTBC '마녀사냥'을 통해 신동엽과 인연을 맺었다.

신동엽은 비비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어떤 가수의 행보치고는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소개했다.

비비는 "우리나라 정서상 야하면 진보적이고 따뜻하면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우리 엄마 아빠도 가족이고 따뜻하지만, 야할 땐 야하다. 저는 시험관으로 태어난 게 아니다. 허니문 베이비"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비비가 하는 걸 보면서 부모님이 둘이 있을 때는 '어우 약해~' 이럴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정호철은 "콘서트에서 콘돔 뿌리고 그런 것도 봤는데, 정말 세신 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비비가 미국 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콘돔을 뿌린 일을 언급했다.

비비는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HITC 페스티벌' 공연에서 관객들에 콘돔을 뿌리고 여성 팬에게 키스하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에 대해 비비는 특히 연인 간엔 "야하고 다정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야함과 다정함 둘 다 있으면 얼마나 새콤달콤하고 좋냐"라며 자신의 음악 앨범도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신동엽은 "콘돔 뿌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사실 잘못된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나도 편의점에 내 얼굴이 패키징된 콘돔이 있다"며 "우리 아이들한테 콘돔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 많이 얘기해서 애들이 '그만 좀 얘기하라' 할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비비는 최근 히트곡 '밤양갱'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인기에 힘입어 최근 주류 광고 모델까지 꿰찼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비비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열혈사제 2' 합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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