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그룹 리더 권순일 때문에 성형수술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에는 어반자카파 조현아, 권순일이 출연해 MC 이소라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 권순일은 이소라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이어 "'언니네 쌀롱'도 재밌게 봤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이소라는 "이 정도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권순일이 "예쁜 여자 나오는 거 다 본다"며 이소라에 대해 "(권순일이)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이어 조현아는 "(권순일이) 스무살 때부터 흐름이 예뻐야 된다더라. 눈, 코, 입 뭐 성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성격으로 어떻게 살아가나의 흐름"이라며 권순일이 추구해온 이상형을 전했다.

이에 권순일은 "제가 성형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설명했고, 조현아는 "그래서 제가 성형을 하나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조현아는 "가끔씩 견적을 받아온다"며 성형수술에 대한 욕심을 고백했고, 이에 권순일은 "(조현아가) 가끔씩 '눈 찝을까?'(라고 하는데) '하지마. 제발 가만있어'(라고 말린다)"고 전했다.

이소라는 조현아 얼굴을 보고는 "지금 눈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조현아는 다행히 "가만히 있었더니 눈이 커졌다"며 "옛날에는 눈이 작고 날카로웠는데"라며 현재 얼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권순일은 "좋다. 지금 판도가 좋다"고 칭찬했고, 이소라 역시 "흐름이 좋다"고 치켜세웠다.

이후 조현아와 권순일은 동안 미모의 이소라에 대해 "나이가 어느 순간 멈췄다. 숫자를 그때부터 안 세는 거다. 그게 너무 멋있다"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