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동갑' 코미디언 커플 탄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7.05 14:49 | 조회
7627
코미디언 김해준, 김승혜. /사진=김해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
5일 김해준의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김해준이 김승혜와 오는 10월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198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김해준과 김승혜는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으며, 약 8개월 넘게 연인 관계로 지내오다 최근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카페 사장' 최준, '동대문 옷가게' 쿨제이 캐릭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등에 출연 중이다.
김승혜는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웃찾사'와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