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민, 8월 결혼…예비 신랑은 2년 교제한 비연예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7.10 11:26  |  조회 8636
배우 정유민이 지난 5월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혜진
배우 정유민이 지난 5월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혜진

배우 정유민(33)이 8월의 신부가 된다.

10일 정유민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정유민이 오는 8월 2년간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 속에 평생의 동반자가 돼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정유민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유민은 2012년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족의 탄생',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꽃길만 걸어요', '빨강구두', '빨간풍선', '셀러브리티',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에 출연했다. '이태원 클라쓰'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출연해 주목받기도 한 정유민은 지난 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최지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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